정보보호의 시대, 시크릿 주차번호판이 필요하다.

2023. 2. 23. 06:01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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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전화번호의 노출을 줄일 수는 없을까?

차량에 연락처를 남기는 일은 타인을 위한 배려이자 차량의 피해 시 연락을 받기 위함일 것이다.
하지만 쏟아지는 스팸의 홍수 속에 차량에 보란 듯이 내 걸린 차주의 전화번호는 언제나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주차 번호판을 필요시만 오픈할 수는 없을까?
(사실 나는 지금 0502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 요즘을 필요시만 전화번호를 보이게(수동식) 제품들이 제법 있다.
역시.. 니즈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법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제법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보인다. 언제나 그렇지만 너무 정보(제품)가 많아도 여지없이 선택장애를 겪게 된다.
일단 0502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를 표시할 수 있는(총 12자리 숫자를 표시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봤다.
많이는 보이지 않는다.
알리(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적이기 시작한다.
알리에서 물건을 사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혹시 모를 실패(?)에 대비하기 위해 하나를 추가로 구매하는 단점이 생겼다. 결국 동일한 금액을 지불한다는 얘기다
두 가지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그리고 주문버튼을 누른다.


JMUYTOP 숨김 주차번호판

12일간의 기다림 끝에 주차 번호판이 도착했다.
중국은 정말 많은 제품들을 쉴 새 없이 만들어낸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제법 그럴듯한 케이스


순수(?) 플라스틱 제품으로 평평한 플라스틱의 돌기(?) 부분을 클릭하면 번호판이 튀어나오는 방식이다.
크기는 대략 (W x D x H) 10 x 3 x 1 (cm)이다.
녹색 번호판(마그네틱이다. 번호판 금속 플레이트에 쉽게 부착/제거/변경할 수 있다.) 두 장이 들어 있으며, 한 숫자가 연속해서 4번 이상 들어간다고 해도 전화번호를 재게시할 기회를 언제든 다시 얻는다.

뒷면에는 3M VHB 양면 접착테이프가 붙어 있다. 이 부분을 차량 대쉬보드의 적당한 부분에 부착하면 된다.

숫자가 조금 크고, 선명한 녹색이라 눈에 잘 뜨일 것 같다.


전화번호는 자석으로 되어 있고 붙이는 곳은 얇은 금속으로 되어 있어 부착은 매우 간편했다.

부착 후 간섭도 없어 전화번호를 숨기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차량 설치 후 전면 유리 밖에서 확인 결과 밝은 녹색 번호라 어두운 지하 주차장에서도 잘 확인되었다.

전화번호 부착 후 차량에 설치해 보았다.

 

전번을 보이고 감추는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차량에 부착 후 돌기 부분을 눌러서 연락처를 감추거나 보이게 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호번호를 보이게 안 보이게 할 수 있다. 내부에 스프링이 있을 텐데 내구성은.. 글쎄..
$4.69에 구매했고 구매당시 환율 1,280원으로 가정했을 때 3% 카드수수료를 포함해 6,183원이다. 늦긴 하지만 배송비를 포함해서 말이다.

2/3(금) 구매 > 2/15(수) 수령

대시보드 위나 윈드실드 아래 부착할 수 있는 평평한 공간이 있으며, 심플한 평면을 좋아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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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어스 주차번호판

이제는 익숙한 브랜드. 베이스어스 제품이다.
나름 인지도도 생기기 시작했고, 만듦새도 꽤나 좋은 제품들이 많다.
이 제품 역시 전화번호를 히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디자인과 숨기는 방식이 위 제품보다는 조금, 아주 조금 더 고급져 보인다.

노란색 부분에 Baseus 영문표기. 이제 제법 친숙하다.

 

애플 악세사리용 제품을 몇 번 구매한 적이 있는데 케이스 조차 신경을 쓰는 모습니다.

 

박스 구성품은 설명서, 사자(?)로 보이는 귀요미 캐릭터 스티커, 숫자 번호판 스티커 2장, 주차번호판이다.

 

제품은 대략 (W x D x H) 13 x 3.3 x 2.5(전),2(후) (cm)이다.
앞이 살짝 들린 형태로 경사를 만들어 붙였을 때 번호판이 조금이라도 잘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바닥은 흔히(?) 보는 물로 씻으면 재사용이 가능한 테이프가 아닐까 한다.

미세하게 거친 부분들이 있지만 만듬새는 제법 좋다.

 

윗부분을 누르면 붙여놓은 전화번호 공간이 팝업 되는 방식이다. 다시 누르면 잠긴다.

완벽하진 않지만 제품 아이디어는 신선했다.


자세히 보면 숫자 스티커의 앞면에 얇은 비닐막이 있는데 아마도 붙이고 나서 이것도 제거해야 하는 거 같다.

번호판 숫자는 2장으로 3M 테이프가 붙어있다. 떼어서 붙이는 방식인 거다.

 

클릭감이 나쁘지 않다. 이 제품도 스프링이 들어가 있지만 내구성에 대한 검증은 없었으니 사용하면서 테스트해 봐야겠다.

눌러보면 제품이 허접해 보이지는 않았다.

 

구매하고 나서 보니 쿠팡에서 6,000원에 판매 중이다. 배송비가 붙긴 하지만 빠른 배송과 알리 구매와 금액의 큰 차이가 없다는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베이스어스 주차번호판은 이미 온라인상점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나는 $5.87에 구매했고 구매당시 환율 1,280원으로 가정했을 때 3% 카드수수료를 포함해 7,740원가량이다.

베이스어스 제품의 숫자는 JMUYTOP 제품의 숫자의 크기보다 작다.
시인성에서는 JMUYTOP 제품의 숫자가 앞서 보인다.


차량에 부착해 봐야 알겠지만, 나처럼 감추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은 전화번호 숨김 기능이 있는 주차번호판으로 필요할 때만 자신의 번호를 오픈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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