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4. 07:00ㆍ자동차
역시, 생산단가 절감을 위한 노력이 역력하군!
남이 탈 때는 국민차 아반떼지만 내가 타면 더 이상 국민차가 아니다.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하고 낮은 등급의 차량으로 보이는 모습들을 지워보려 애쓰게 된다.
아래 사진은 트렁크 도어와 크렁크를 연결하는 부위(힌지?)의 사진이다.
그대로 드러난 쇠와 호스, 그리고 날선에 테이프까지.. 좀 없어 보이긴 하다.
아반떼를 구매한 누구나 아니 거의 한다는 트렁크 힌지 커버를 구매해 보기 싫은 모습을 감춰보려 한다.

오히려 위 사진의 호스와 선을 힌지 속으로 넣을 수 있게 디자인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래 사진처럼 아무것도 없다면 그나마 보기는 괜찮을 것 같다.

작업 준비, 시작~
언제나 사전 조사가 중요하다. 어느 정도는 이벤트 발생 시 대처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알고 가야 한다.
아래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가 오늘 작업의 핵심이다.
트렁크 도어에는 부직포로 된 부분을 도어에 고정해 주는 플라스틱 고정핀이 있다.
이 핀을 제거해 주고 힌지 커버를 설치한 다음 그 핀을 다시 원위치하는 것이다.
이제 어떻게 빼는지 알아보자.

핀을 빼고 나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핀의 머리는 두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제일 위의 헤드 부분을 당겨(손톱으로 될 수도 있고 공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아래 헤드 부분에서 분리시키면 손쉽게 고정핀이 제거되는 방식이다.
힘을 줘서 당기거나 공구로 무작정 당기게 되면 필히 차량은 상처를 입을 것이다.

이제 작업은 끝난 것과 마찬가지다.
먼저 커버를 고정하기 전 사전 장착을 해 설치 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도어를 열고 닫을 때 간섭 부위는 없는지, 장착은 잘 되는지를 확인한다.
별 문제없어 보여 고정을 진행한다.
위에서 빼낸 고정핀을 위쪽 구멍에 꽂는다. 그렇다. 그냥 꽂으면 끝이다.

힌지 커버와 동봉되어 온 고정핀을 아래 구멍에 꽂아주면 된다.
위에서 뺀 2중 고정핀과 비슷한 원리긴 한데, 모양이 조금 틀리다.
그리고 나사가 보이는데 플라스틱으로 된 별 의미 없는 나사모양이다.
왜냐하면 돌려서 고정하는 게 아니라 손으로 밀면 쏙~ 하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우측 작업이 끝이 났다. 출고 시 이 정도 마무리가 되고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오른쪽이 남았다.

우측과 마찬가지로 쉽게 작업이 끝이 난다.
난이도는 최하로 느껴진다.(고정핀만 쉽게 뺄 수 있다면 말이다.)

제품 $8.40(10,990원), 배송비 $4.97(6,500원) 총 $13.37(17,490원)가 들었다.(카드 수수료 3% 포함)

자기만족이긴 하지만, 큰돈 들이지 않고 드레스업 기분을 낼 수 있는 작업이 아닐까 한다.
정말 차가 달라 보이는 기분이 든다.
이런 애프터 마켓 제품이 나왔다면 얼른 연식 변경이나 페이스 리프트에 적용한다면 얼마나 센스 있어 보일까?
어차피 차량 가격은 계속 오를 건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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