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0. 21:18ㆍ구매 후기
22.10.31.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을 구매했다.
기존에는 아이코스 3 듀오 제품을 사용했고, 알루미늄 소재의 바디와 홀더는 기존 제품보다는 고급지고 무게감도 있다.
하지만 바닥에 떨어뜨릴 경우 대미지가 상당할 것 같아 케이스를 하나 씌우는 게 급선무라 생각했다.
하지만 출시 당시 제품 부족으로 악세사리 역시 구매하기 쉽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공홈에서는 재고를 확보한 듯 품절 표시가 보이지 않아 얼른 구매했다.
총 8가지 색상으로 가죽과 천(?) 느낌의 풀 커버 중 다크 그레이(천) 제품을 선택했다.
택.배.왔.다.
자석 탈착식으로 되어 있어 일루마 프라임의 커버는 당기면 쉽게 분리된다. 장착 역시 자석 위치를 맞춰 붙이면 끝.
# 장착 후기
1. 재질
천(실)의 느낌이 나는 재질을 상상했고, 기대와 비슷했다. 올이 걸려 빠져나오거나 하는 재질은 아니다.
2. 두께
얇다. 본체에 씌우고도 크게 두께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두께감을 중요시한다면 가죽제품으로 구매하는 게 좋다.
3. 보호력
풀 커버가 되어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긁힘에 크게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을 것 같다.
4. 편리성
요게 조금 그렇다. 기존 순정 커버는 한 손으로 열기가 수월했다. 두께감이 있어서 그랬던 거 같다.
하지만, 이 풀 랩 커버는 두께가 얇기 때문에 여는 게 참 어색했다. 지금은 며칠 지났다고 제일 끝 모서리 부분을 잡고 잘 열고 있다. 개인적으로 처음의 답답함은 아이폰 화면 사이즈가 커지고 한 손으로 모든 핸들링이 안 될 때의 답답함과 유사했다.
5. 장/탈착 용이성
핏감이 좋아 장착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제거는 조금 힘과 기술이 들어가야 했다. 새 제품이고 자주 장착/탈착을 반복한다면 조금 쉬워지리라 예상한다.
6. 개인적으로
전자담배계의 애플로 칭송받는 아이코스에서 출시된 일루마 제품은 꽤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다.
정품 액세서리 역시 완성도가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금.연. 해야겠지.
'구매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링킷 프로2를 차량에 설치해 보자. (2) | 2023.07.02 |
---|---|
린백(Leanback) LB35HW 의자 구매 설치기 (2) | 2023.02.27 |
원소주 스피릿 구경하기 (0) | 2022.12.31 |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클로그(204592-4CC). 정품 일까? (2) | 2022.12.30 |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사전구매기 (4)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