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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CN7 도어 스트라이커, 도어힌지 커버 부착기
왜 이걸 돈 주고 따로 사야 하지? 국민 차니까, 단가를 낮춰야 하니까, 불필요한 리스크를 줄여야 하니까, 그런 걸 달아주기에는 차급이 낮으니까.. 이유야 많겠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꼭 있어야 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보기에도 좋고 보호도 될 수 있으니 일거양득 아니겠는가? 도어스트라이커는 예전 제네시스 DH를 탈 때 기본으로 달려 나왔던 기억이다. 쇠뭉치가 그냥 보이는 거 보다 검은색 커버가 하나 있어주는 게 모양이 좀 살았다. 그 기억에 아주 간단하게만 보이는 양면테이프 접착 신공으로 끝이 나는 도어스트라이커 부착에 첫 D.I.Y를 시작한다. 도어스트라이커 4조각에 양면테이프 16조각? 앙면테이프를 도어스트라이커 한 조각에 4개씩 붙이라는 건데? 일단 위아래로 붙이고 차량에 붙여 보았다. 접착되지 않고 ..
2023.02.21 -
아반떼 CN7 가죽(웜그레이)시트 코팅하기
조금 비싸도 성능 좋은 제품을 구입한다! 요즘 소비자들은 현명하다. 검증되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주로 소비한다. 그런 정보들은 인터넷에 넘쳐나니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중에는 돈을 받고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정보의 소비도 현명하게 해야겠다. (돈을 받고 하는 광고라도 정말 제품이 좋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과장 광고가 문제라는 뜻이겠다.) 아무튼 예전 볼보 차량을 운행한 적이 있는데 시트색상이 엠버 브라운이었나? 가죽은 너무 부드러운데 이염이 되면 곤란할 거 같아 정보를 검색하고 셀프로 코팅을 해 본 적이 있다. 그때 제품이 바로 기온쿼츠 제품들이었다. 특히 레더쉴드 제품은 사용자들의 평도 좋았지만, 직접 코팅 후 수개월을 사용해 본 경험으로도 만족스러웠다. 이염과 오염 부..
2023.02.20 -
아반떼 CN7 구석구석 살펴보기
엔진룸 본넷 후드가 왜 이리 무겁게 느껴질까? 가스쇼바가 달려 있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알루미늄이 아닌 철판이 무겁게 느껴지는 걸까? 둘 다이겠지? 제법 넓은 엔진룸에 공간이 여유로워 보인다. 차체는 커지고 엔진룸도 커졌지만 작은 엔진과 부품들이 조금은 허전(?) 해 보인다. 어라? 이것은 누. 유? 엔진오일 주입구에 기름이 묻어있다. 추정 1. 신차 출고 시 엔진오일을 처음 주입하며 조금 흘린 자국이다. 추정 2. 엔진오일 주입 후 최종 점검 시 부족한 오일을 보충한 자국이다. 추정 3. 오일이 흘러넘친 자국이다. 아마 나의 추정 중 1이나 2가 맞을 것이다. 아무튼 못된 상상은 그만두기로 하자. 엔진 표면에 흰.. 정체가 뭐지? 냉각수가 묻은 자국은 아닐 테고, 산화의 흔적으로 봐야겠지? 아니면 엔진..
2023.02.19 -
아반떼 CN7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을 인수하던 날 공기압을 보고 놀라다. 냉간 상태에서 출발 직후 확인한 공기압이 49~51 psi였다. 솔직히, 아주 솔직히 얘기하면 '통. 통' 튀기는 느낌이 크진 않았다. 하지만 타이어와 차량 제조사는 '적정 공기압'이라는 걸 두어 타이어의 편마모 방지와 최적(?)의 차량 주행성능을 끌어낸다. 예전 구매한 타이어 공기주입기를 활용해 공기압을 맞춰볼 생각이다. 새 차일 때 많은 이들이 그렇겠지만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본다. DRL이 어떻게 들어오는지도 궁금했고, 도어가 어떤지도 궁금했다. 근데 트렁크 등이 호박(?)등이라는 건.. 실내등은 다행히 LED로 되어 있다. 웜그레이 시트는 관리는 힘들지언정 참 보기가 좋다. 운전석 도어를 열면 도어 힌지 아래 붙어 있는 차량 정보가 눈에 들어온다. 전륜구동..
2023.02.18 -
아반떼 CN7 블루링크 개통하기
블루링크에 가입하자! 현대 자동차의 블루링크는 앱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해 준다. 기아차의 UVO와 가장 비슷하고 수입차량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능이 많다.(내 짧은 경험으론 그렇다.) 보통 차량을 인수받을 때 딜러분이 개통을 해 주는 걸로 알고 있다. 차량에 대해 아주 조금 아는 나는 딜러분의 친절을 뒤로하고 "혼자 해볼게요!"를 외치며 차를 인수하고 나왔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설명을 따라가면 어느 순간 블루링크에 가입되어 있을 것이다 블루링크에 가입되지 않으면 사용자화가 가능하지 않아 시동을 걸 때마다 귀찮은 화면을 접하게 되기에 한 번 귀찮고 나중에 편하자고 생각한다면 가입하기를 권해 본다. 차량 구입 후 5년간은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5년 후..
2023.02.17 -
아반떼(CN7 인스퍼레이션)와 마주하다.
또 다른 차를 만나다. 2023년 1월 26(목) 갑작스럽게 차를 판매하고 뚜벅이가 되었다. 일반적인 장소의 출퇴근 자라면 대중교통, 당연하다. 하지만, 시골 구석으로 출퇴근을 하는 자의 설움(?)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지하철을 갈아타고 버스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 물론 조금이라도 어렸다면 두 말 없이 수긍했겠지만, 이젠 몸이 먼저다. 1월 26일 저녁 속는 셈 치고 평소 다니던 길에 보이던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전화를 한다. "혹시 즉시 출고 할 수 있는 차가 있을까요?, 차는 아반떼 정도 생각하는데요." 당연히 있을 리가 없다. 전산을 검색하던 딜러분은 '2월 초 생산예정인 차 중에 고객께서 취소한 차가 보이네요?' 오~예~ "예약 가능 할까요?".. '확신할 순 없지만 예약진행..
2023.02.17